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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치바씨는, 탐정조수 와트슨?엣쨩에 임명해줄게」
 
「......미안, 엣쨩은 봐줘」
 
괴로운 표정으로 말하는 에리카의 옆에서, 미즈키가 쿡쿡 웃음을 흘렸다.
긴장이 사라졌는지, 상당히 분위기가 밝아져있었다.
사실은, 제법 잘 웃는 모양이다.
단지 그 때문에, 웃어넘겨버리게 됐지만, 꼬치꼬치 캐물을 필요성이 있는 것도 아니라, 타츠야는 자신의 의문을 보류하기도 했다.
슬슬 시간이니까.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作:사지마 츠토무(佐島 勤)

 
 
 
 
1-(3) 남매의 집(兄妹の家)
 
 
 
 
「오라버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슬슬 시간이 됐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배후에서  기다리던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예상대로의 타이밍.
미유키의 성격을 잘 아는 타츠야에게는, 어느 쯤에서 여동생의 인내력에 한계가 올 것인지, 거의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었다.
붙임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사치레나 계산에 약한 결벽증 경향은 부정할 수 없다. 아이 같다, 라고 할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칭찬받는 기회는 많았고, 그만큼, 시기, 질투 섞인 겉모습 뿐인 칭찬에 시달린 일도 적지 않았다.
그것을 생각하면, 추켜세워지는 것에 다소 회의적이라도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잘 참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돌아보면서 「빨랐네」라고 응할 생각이었지만, 말은 예정대로인데, 억양이 의문조가 되버렸다.
예정대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예정외의 동행자를 데리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시바군. 또 만났네요」
 
붙임성이 있는 미소에, 타츠야는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애교에 모자란 응대에도 관계 없이, 학생회장·사에구사 마유미는 미소를 무너트리지 않는다. 그것이 일종의 포커 페이스인가,아니면 이 연상의 소녀의 성격인지, 만난지 얼마 안된 타츠야로서는 판단 할 수 없다.

「오라버니, 저 분들은……? 」
 
옆과 뒤에서 따라오는 상급생을 신경쓰면서도, 미유키는 오빠 옆으로 정다운 듯 바싹 달라붙었다 《·…》소녀들에 대한 흥미가 이긴 것 같다. 자신이 혼자가 아닌 사정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타츠야가 혼자가 아닌 이유를 물어왔다.

「이쪽은 시바타 미즈키씨. 그리고 이쪽이 치바 에리카씨.
 같은 클래스다」

「그렇습니까…… 바로, 같은 반 학생과 데이트인가요? 오라버니가 이렇게 손이 빠른 분이라는건 몰랐어요」
 
「그런게 아니잖아, 미유키. 너를 기다리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거야.
 그런 말은 두 사람에게도 실례야? 」
 
가시를 품은 트집에 쓴웃음을 지어가며 해명하는 타츠야.
그로서는 이렇게 여동생이 토라진 얼굴을 하는 것도 귀여웠지만, 소개를 받고 통성명도 하지 않는 것은, 상급생이나 동급생의 앞, 소문이 남으면 좋지 않을게 확실하다.
눈에 가벼운 비난의 색을 띄우니 순간 깜짝 놀란 표정을 띄운 후, 미유키는 정숙한 미소를 되돌렸다.

「…… 처음 뵙겠습니다, 시바타씨, 치바씨. 시바 미유키 입니다.
 저도 신입생이니까, 오라버니같이, 잘 부탁드려요」

「시바타 미즈키에요.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잘 부탁해, 난 에리카라고 해도 좋아. 너도 미유키라고 불러도 될까? 」

「예, 그러세요. 성으로는 오라버니와 구별이 힘드니까요」
 
에리카가 친근한 말투에 당황을 느낀 것은 타츠야 쪽이었다.
미유키는 스스럼없는 태도에도 기분나쁜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고 수긍했다.
 
「아핫 , 미유키말야 겉보기와 달리, 사실은 소탈한 사람? 」
 
「에리카는 외견대로 개방적인 성격인거네. 나는 좋아해, 그런 사람」
 
두 사람은 무엇인가 통하는 것이 있었던 것 같다. 완전히 허물없는 미소를 주고 받는 미유키와 에리카. 따돌림당하는 감각을 자각하지 않을 수 없는 타츠야였지만, 이대로 우뚝 서있을 수도 없다. 학생회장의 일행이 함께이기 때
문에 장애물 취급 될 일은 없지만, 그렇기때문에 언제까지라도 이렇게 있어선 통행에 방해가 된다.

 
「…… 미유키. 학생회의 용건은 끝난거야?  아직이면,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

 
「괜찮아요」

 
반응은, 다른 상대에게서 돌아왔다.
 
「오늘은 인사시킨 것 뿐이니까요.
 
미유키……라고, 저도 불러도 될까요? 」

「앗, 네」

 
「그러면 미유키씨, 자세한 이야기는 다시, 나중에 」

「하지만 회장, 그러면 예정이……」

 
「미리 약속했던게 아니니까. 달리 예정이 있다면, 그쪽을 우선해야겠죠? 」
 
더욱 더 물고 늘어지는 기색을 보이려는 남학생을 눈으로 억제하고, 마유미는 미유키에게, 그리고 타츠야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 미유키씨, 오늘은 이것으로. 타츠야군도 다시……」

인사하고 떠나는 마유미의 배후에서 남학생이 눈을 돌려,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려올 듯한 표정으로 타츠야를 노려봤다.
 
「…… 그러면, 돌아갈까」
 
아무래도 입학하자마자, 상급생, 그것도 학생회임원의 비위를 건드려버린 것 같지만, 방금의 일은 불가항력에 가깝다. 물론, 이 정도에 끙끙 거릴만한 편한 삶을 살아온 건 아니다. 아직 16살이지만, 그 정도의 부정적인 시선에 익숙할 정도의 인생경험은 가지고 있는 타츠야였다.

 
 
 
 
「…… 죄송해요, 오라버니. 저 때문에, 오라버니가 불편을」
 
「네가 사과할 일이 아냐」
 
흐린 표정을 짓는 미유키가 말을 다 하게 두지 않고, 타츠야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퐁 하고 여동생의 머리에 손은 얹었다. 그대로 머리를 어루만지니, 가라앉아 있었던 표정이 분홍빛을 띤다. 곁에서 보고 있으면 조금 위험한 남매로 보이기도 했지만, 초대면이기도 해서인지 미즈키도, 그리고 에리카도, 그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모처럼이니까, 차라도 마시지 않으실래요? 」
 
「좋아, 찬성!  맛있는 케이크집이 있는 모양이야♪」
 
대신에 던져온 것은, 티타임의 유혹.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물을 생각은 없다. 이런 말이 나온 시점에서, 쓸데 없는 걱정일 것이다. 그것은 타츠야들도 같다.
그것보다도 타츠야는,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어떤 의미론, 아무 의미 없는 것이지만……
 
「입학식의 장소는 체크하지 않았는데, 케이크집은 알고 있는 건가……? 」
 
「당연!  중요한 거잖아? 」

「당연한 건가……」